티디칠칠이 블로그 디자인

블로그 디자인을 위해 로고를 만들었어요.

그냥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열고, 글을 쭉 써 내려가는 것도 좋지만, 작은 브랜딩을 하면서 글을 작성해 나가는 편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로고를 제작하고 의미들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로고를 만드는 데 있어서 고려했던 사항들이 있습니다. 우선, 회사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라는 딱딱한 이미지보다는 가볍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로그가 되었으면 좋겠더군요. 우리의 회사생활을 기록하는 데 있어서 누구나 가볍게 보고, 쉽게 찾아보는 정보를 기록하며 신뢰성 있는 내용을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죠. 어느 정도 키워드를 정리했습니다. 그렇게 나온 키워드는 <<신뢰성, 편리성, 가벼움, 친근함, 순수성, 자유로움>>이었죠. 

 

 

캐릭터 설정

캐릭터는 강아지로 하였습니다. 강아지를 로고로 갖고 온 이유는 강아지가 갖는 친근 성과 순수한 이미지를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첫째로, 강아지는 순수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강아지를 로고에 사용함으로써 순수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둘째로, 강아지는 사람들에게 사랑스러움을 전달하는데 이는 로고로 사용될 때 신뢰의 이미지를 가져다줍니다.

 

셋째로, 강아지는 활발하고, 자유로운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자유로움과 활발하고 비글미 넘침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블로그 대표 컬러 [ 노란색 ]

로고 디자인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색상 중에 하나인 노란색은 많은 문화권에서 행복, 활기, 열정, 창의성, 인기 등의 의미를 갖고 있어요.  저희 블로그 티디칠칠이의 대표 컬러인 노란색이 갖는 의미는 다음과 같아요.

 

첫째로, 노란색은 따듯하고 밝은 이미지를 갖고 있어요. 그리고 친근하고, 화기애애한 느낌을 주는 색상입니다. 이는 우리의 블로그가 누구에게나 친근하고, 기분 좋은 느낌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둘째로, 노란색은 에너지와 열정을 상징하죠. 따라서 우리가 갖고 있는 열정과 에너지를 표현하고자 해서 노란색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노란색은 주목을 끄는 색상입니다. 눈에 띄기 때문에 주목을 끌죠. 이는 우리의 작은 시작이 사내외적으로 사람들에게 쉽게 기억되고 인식되어 변화를 이끌고자 합니다.

 

 

폰트 : 배달의 민족 주아체

폰트는 둥글둥글한 글씨체인 주아체를 사용하였습니다. 둥글둥글한 주아체의  옛날 간판처럼 푸근함과 정겨움이 묻어나는 특징이 저희 블로그가 갖는 가치와 일치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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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캐릭터의 이름은 칠칠이입니다.

그리고 품종은 흔히 똥개로 불리는 '시브로 자브종'입니다. 디자인의 레퍼런스는 '보르조이 밈'을 오마주 하였습니다. 거기서 나오는 견종인 보르조이에서 디자인을 가져왔지만 실제로 칠칠이는 시브로 자브종입니다. 제가 이 캐릭터를 다지인 하면서 추구했던 가치는 다양성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칠칠이의 이름은 TD77이라는 회사의 이름을 기반해서 만든 것도 있으나, 우리나라 표준어인 [칠칠하다]의 의미가 너무 좋아서 사용하였습니다.